청와대 "웜비어 부친, 민항기로 개별입국…美대표단에 합류"

입력 2018-02-08 23:19  

청와대 "웜비어 부친, 민항기로 개별입국…美대표단에 합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해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 씨가 민항기를 통해 개별 입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토 웜비어 씨의 부친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공식 수행단이 아니므로 민항기를 통해 별도로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웜비어 씨는 개막식에서 평창올림픽 미국 대표단장인 펜스 부통령 일행과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언론은 프레드 웜비어 씨가 평창올림픽 미국 대표단장인 펜스 부통령의 손님 자격으로 개막식에 초대받았으며, 펜스 부통령의 옆자리에 앉아 개막식을 관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이 웜비어 씨를 초청한 것은 인권 문제를 부각해 대북 압박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