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천 건으로 전주 대비 9천 건 감소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45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2만4천500건으로 1만 건이 줄어들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면서 임금인상 기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증가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53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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