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향후 5년간 청소년정책의 근간이 될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9일 오후 서울페럼타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청소년시설·기관, 학계·현장 전문가, 청소년,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영역별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안)'은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혁신 등을 4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청소년시설 개편 및 기능 다각화, 촘촘한 청소년 복지지원 체계 운영, 청소년 참여 확대 및 민주시민 역량 제고 등을 선정했다.
여가부는 공청회 이후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 오는 3월 확정할 계획이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