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50∼67세 50+ 세대의 인생 2모작을 돕고자 올해 31개 사업에 걸쳐 2천236개의 사회 공헌형 '보람일자리'를 만든다고 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란 50+ 세대가 은퇴 후에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만든 일자리다.
참여자는 서울시 생활임금 시간당 9천211원을 적용해 매달 57시간 기준 월 52만5천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사회 서비스형, 마을 지원형, 세대 통합형, 50+ 당사자 지원형, 사회적경제 지원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50+ 포털(50plus.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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