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9일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일제히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2.61%)와 2등주 SK하이닉스[000660](-1.08%) 등 시총 상위주들이 모두 내림세다.
현대차[005380](-2.48%), 셀트리온[068270](-2.58%), POSCO[005490](-3.61%), NAVER[035420](-2.85%), LG화학[051910](-2.27%), 삼성물산[028260](-2.26%)도 모두 2% 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29%), 신라젠[215600](-3.46%), 바이로메드[084990](-4.17%), 셀트리온제약[068760](-3.77%), 티슈진[950160](-3.46%) 등 대부분이 약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메디톡스[086900](0.35%)만 소폭 오름세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60포인트 넘게 급락한 2,356.73으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 넘게 하락하며 84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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