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5리 주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을 위해 환영 파티를 연다.
계촌5리 주민은 11일 오후 7시부터 계촌보타닉가든에서 민요, 기타, 노래 부르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웰컴 파티'(Welcome Party)를 개최한다.
외국인에게도 유명해진 '치맥'과 전통 과자인 한과 등도 준비한다.
계촌5리는 해발 700m 고원 청정자연 속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펜션단지가 밀집해 있어 17개국 40명이 예약할 정도로 올림픽 숙박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성혁 이장은 9일 "규모는 작지만,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개최를 환영하고 지구촌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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