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문대 취업률 55.4%…지방 거점국립대 1위

입력 2018-02-09 11:32  

전남대 인문대 취업률 55.4%…지방 거점국립대 1위
철학·독일어과 70%대…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성과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대는 인문대학 취업률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거점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대 인문대학은 2016년 말 기준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에서 55.4%를 기록했다.
전국 거점국립대 인문대학 취업률은 40%대 후반으로 전남대 인문대는 이를 크게 웃돌았다.
전남대 인문대학은 2014년 51.7%, 2015년 54.9%, 2016년 55.4% 등으로 3년 연속 50%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문대 철학과(72.7%)와 독일언어문학과(70%)는 전국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64.3%)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두 학과는 국내 기업·공공기관에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했고 행정·경찰 공무원시험에도 합격자를 냈으며 해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도 있는 등 다양한 취업 양상을 보였다.
대학측은 외국어·실무능력 향상 특강, 취업·창업·문화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한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김양현 인문대학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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