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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공항철도는 설 연휴 기간 귀경객과 해외 출국객 교통 편의를 위해 열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될 이달 14∼15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2터미널역행 첫차는 평소보다 47분 빠른 오전 4시 33분에 출발한다.
각 역사의 첫차 시각도 공덕역 오전 4시 37분, 홍대입구역 오전 4시 4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오전 4시 44분, 김포공항역 오전 4시 55분 등으로 앞당겨진다.
연휴 막바지인 이달 16∼17일에는 귀경객을 위한 심야 임시열차 4대를 투입해 막차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발 막차 시각은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발 막차 시각은 오전 0시에서 오전 1시 10분으로 연장된다.
이 기간 인천공항2터미널역발 막차는 다음날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2시 9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다.
서울역발 막차는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오전 1시 44분 검암역에 도착한다.
연휴 기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탐승 수속 카운터를 기존의 2배인 최대 16개까지 늘려 수하물 처리 용량을 늘린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돌발 상황에 대비해 각 분야별 비상대응반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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