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2-09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시종 미소 띤 김여정…국가수반 김영남과 서로 '먼저 앉으시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9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오후 1시 46분께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과 공항에 내렸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이 게이트를 통해 북측 대표단과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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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평창 이후 찾아올 봄 고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평창 이후 찾아올 봄을 고대한다"며 "평창에서 열린 남북 간 교류가 다양한 대화로 확대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가진 오찬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회담은 작년 7월 독일 함부르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9월 뉴욕 유엔총회 계기에 이은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가 열렸던 지난해 9월을 잠시 떠올리면 당시 한반도 정세는 차갑게 얼어붙고 있었다"며 "그러나 나와 우리 국민은 봄은 반드시 온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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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전쟁 후 세계 최빈국이던 한국, 이제는 '평화 올림픽'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을 맞아 미국 신문 USA투데이가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USA투데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9일 인터넷판에 '한국의 르네상스 : 한국 전쟁의 폐허에서 평화 올림픽 개최까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한국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것은 한국 전쟁의 고난을 딛고 일어난 빈곤 국가의 커밍아웃 파티였다'고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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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살림 3년째 흑자…작년 국세 계획보다 14조원 더 걷었다

작년에 경제 성장률이 3년 만에 3%를 넘긴 가운데 정부 살림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는 2017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한 결과 총세입은 359조5천억원, 총세출은 342조9천억원으로 이들의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이 16조2천억원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결산산 잉여금 가운데 4조9천억원을 2018년도로 이월했으며 이에 따라 세계(歲計) 잉여금은 11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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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대비 월세 부담, 서울이 전국서 가장 적어

서울 지역 세입자들의 전세 대비 상대적 월세 부담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작년 12월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국 주택 평균이 6.3%로 전월과 같았다고 9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높을수록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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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北예술단 본진, 내일 서울로 이동해 리허설"

통일부는 9일 강릉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 본진이 만경봉 92호에서 이날 하루를 더 묵고 10일 오전 서울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예술단 본진은 오늘 선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일 오전 서울로 이동, 오후에 국립극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한 예술단 기술진은 무대 설치 등의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서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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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조사단 "서 검사가 폭로한 의혹, 제한없이 모두 확인"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공소시효 등의 제약 없이 이 사건에 관련된 의혹을 모두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단 부단장을 맡은 황은영 (52·26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는 9일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가 제기한 문제점은 수사 제한을 두지 않고 다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차장검사는 "안 전 검사장이나 사건 은폐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의 소환 조사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원칙적으로 제한이 없다. 저희가 봐야 하는 자료는 다 요청할 것이고 다 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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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당 의원 한명 반대로…미 정부, 20일만에 또 셧다운

미국 연방정부가 9일(현지시간) 0시부터 또다시 멈춰섰다. 지난달 20일 미 상원의 임시 예산안 부결로 사흘 간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빚어진 지 20일 만이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두 번째 업무정지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다만 미 의회가 이날 새벽 정부 예산안을 표결할 계획이어서 이번 셧다운은 사실상 별다른 피해 없이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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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에 또 눈 예보, 제주공항 '제설주의보'…이용객 불편 우려

지난 주말부터 엿새간의 폭설로 활주로가 폐쇄되기도 한 제주국제공항에 일요일인 오는 11일 눈이 또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항공교통 이용에 불편이 우려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토요일인 10일 5∼1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된 비가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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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허위 글 비방' 신연희 구청장 1심서 벌금 800만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구청장의 공소사실을 일부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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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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