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 미국발 충격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9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48% 내린 7,136.27을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35% 떨어진 3,365.46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24분 0.41% 하락한 12,209.71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49% 내려간 5,126.31을 나타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4.2% 하락 마감했고, 뒤이어 아시아에서도 상하이(上海) 종합지수가 4.05%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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