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서우,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 본선 41위로 탈락

입력 2018-02-10 23:05  

-올림픽- 최서우,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 본선 41위로 탈락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서우(36)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서우는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1라운드에서 93.5m를 비행, 83.9점을 받아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41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최서우는 상위 30명에게 주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이틀 전 열린 예선에서 총점 94.7점을 획득해 57명 가운데 39위로 본선에 오른 최서우는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결선 진출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서우는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러 이번에 6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한국 선수 가운데 이규혁(빙상), 김현기(스키)와 함께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공유하고 있는 최서우의 올림픽 개인전 최고 순위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거둔 34위다.
스키점프는 심판 5명이 각각 20점 만점에서 비행 거리와 스타일을 기준으로 채점하며 비행자세와 착지자세의 불안정 정도를 파악해 요소마다 감점해 비행 점수를 정한다.
그중 최고와 최저점을 제외한 심판 3명의 점수를 거리 점수와 더해 순위를 결정한다.
스테판 훌라(폴란드)가 131.8점으로 1위, 카밀 스토흐(폴란드)가 125.9점으로 2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대회로 동계올림픽 최다 출전 신기록(8회)을 세운 일본의 46세 베테랑 가사이 노리아키는 113.9점을 기록, 1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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