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 영향으로 경남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흔들림을 느꼈는데 진동이 맞느냐'는 문의전화가 오전 7시까지 106통 걸려왔다.
창원소방본부에도 같은 내용 문의가 약 80통 있었다.
경남지역에 피해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두 진동을 감지한 시민들이 지진을 확인하는 전화였으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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