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알레망을 영입했다.
부산은 11일 브라질 1부 리그 파라냐 클럽과 알레망에 대한 1년 임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08년 브라질 명문 클럽 산토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알레망은 이듬해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니세로 이적했고,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오가며 뛰었다.
부산은 기존 호물로와 발로텔리에 이어 순간 침투능력과 골 결정력을 갖춘 알레망을 영입해 외국인 공격 3각 편대를 만들게 됐다.
알레망은 "가족이 함께 온 만큼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다. 빨리 적응해 부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