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11일 포항에서 4.6 규모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진 상황을 설명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보고했다.
도는 공무원에게 상황을 전파한 뒤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게 비상대기하도록 지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전날 밤 포항에서 머물던 중 지진 소식을 듣고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상황파악과 현장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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