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마산해양신도시 국비 지원해야" 발대식

입력 2018-02-11 15:38   수정 2018-02-12 07:36

시민모임 "마산해양신도시 국비 지원해야" 발대식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를 공익적 목적에 맞게 개발하도록 국고지원을 요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마산해양신도시 공익개발을 위한 국비지원 청원 창원시민 서명운동본부는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창원시가 민자를 유치해 개발하려는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을 국비지원을 받고 시 재정을 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익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명운동본부는 거리 서명과 온라인 서명을 통해 마산해양신도시 공익개발 여론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항 항로 준설 때 퍼낸 토사로 마산만을 메워 만든 인공섬(64만2천㎡)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금융권 등에서 대부분 조달한 인공섬 조성비용 3천400억원을 회수할 목적으로 인공섬 부지를 민간기업에 매각하는 방법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이 창원시 자체개발사업이라며 그동안 국비지원을 거부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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