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오스마르는 일본 J리그에 임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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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은 12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안델손(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3년 브라질 리그의 아바이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안델손은 마르셀리오 디아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안델손은 2016년 여름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자리를 옮겨 1년 6개월 동안 39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다.
서울은 최전방과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 안델손의 합류로 기존 박주영, 에반드로, 코바와 공격진을 이뤄 전력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울은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마르를 일본 J리그에 임대하기로 하고, 해당 구단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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