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구단주,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 방문

입력 2018-02-12 14:35  

박정원 구단주,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 방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도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했다.
두산은 12일 "구단주인 박정원 회장이 이날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1차 전지훈련을 치르는 베어스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정원 회장은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김태형 감독에게서 올 시즌 전력과 구상에 대해 들으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어 주장 오재원, 투수조 조장 유희관 등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악수를 했다.
박정원 회장은 선수단에 "매 경기 팬들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2009년 구단주로 취임한 후 매년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하고 있다.
이날은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도 함께 캠프지를 찾았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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