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브랜드로 '자연스래'(자연스來)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농촌여행의 통합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으며 학계, 민간전문가 등의 자문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브랜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브랜드 로고는 푸른 풀잎과 쉼표를 결합한 형태로 제작해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평온하고 맑게 해주는 농촌여행을 표현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공식포털 사이트인 '웰촌'에 농촌여행 브랜드 소개 페이지를 개설하는 한편 평창올림픽 연계 농촌여행상품, 스탬프투어, 각종 이벤트 등에 새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농촌여행 브랜드 개발을 통해 농촌여행의 통합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농촌여행이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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