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스타트"…1월 자동차 내수·수출·생산 일제히 증가
내수 판매 8.5% 증가, 수출은 10.4% 늘어
(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지난달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와 수출, 생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13만4천139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5.6% 증가한 11만2천174대, 수입차는 26.9% 증가한 2만1천965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G70, 코나, 스팅어, 스토닉,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고, 수입차는 벤츠와 BMW 등 독일계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증가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16.4%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올랐다.
수출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의 인기 지속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9만6천835대로 조사됐다. 북미와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현대·기아자동차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32만2천408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로 북미, 아시아 부품 수출이 줄면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표] 1월 자동차 산업 생산·판매 현황
┌──────────┬────┬────┬─────┬────┬─────┐
│ 구 분 │'17.1월 │'17.12월│ '18.1월 │ 전년 │ 전월비 │
│ │││ │ 동월비 │ │
├──────────┼────┼────┼─────┼────┼─────┤
│ 생 산(대)│298,042 │287,311 │ 322,408 │ 8.2% │ 12.2% │
├─┬────────┼────┼────┼─────┼────┼─────┤
│ │내수(대)│123,584 │153,526 │ 134,139 │ 8.5% │ -12.6% │
├─┼────────┼────┼────┼─────┼────┼─────┤
│ │ 국산차(대) │106,274 │131,119 │ 112,174 │ 5.6% │ -14.4% │
│ ├────────┼────┼────┼─────┼────┼─────┤
│ │ 수입차(대) │ 17,310 │ 22,407 │ 21,965 │ 26.9% │ -2.0% │
│ ├────────┼────┼────┼─────┼────┼─────┤
│ │ 친환경차(대) │ 4,303 │ 10,287 │ 7,484 │ 73.9% │ -27.2% │
├─┼────────┼────┼────┼─────┼────┼─────┤
│ │ 수 출(대)│178,371 │178,936 │ 196,835 │ 10.4% │ 10.0% │
├─┼────────┼────┼────┼─────┼────┼─────┤
│ │ 친환경차(대) │ 10,079 │ 12,791 │ 13,673 │ 35.7% │ 6.9% │
│ ├────────┼────┼────┼─────┼────┼─────┤
│ │ (금액/억불) │ 28.6 │ 29.7 │ 32.4 │ 13.5% │ 9.0% │
├─┴────────┼────┼────┼─────┼────┼─────┤
│부품수출(금액/억불) │ 19.6 │ 18.0 │ 18.3 │ -6.5% │ 1.9% │
└──────────┴────┴────┴─────┴────┴─────┘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수 판매 8.5% 증가, 수출은 10.4% 늘어
(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지난달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와 수출, 생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13만4천139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5.6% 증가한 11만2천174대, 수입차는 26.9% 증가한 2만1천965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G70, 코나, 스팅어, 스토닉,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고, 수입차는 벤츠와 BMW 등 독일계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증가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16.4%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올랐다.
수출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의 인기 지속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9만6천835대로 조사됐다. 북미와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현대·기아자동차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32만2천408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로 북미, 아시아 부품 수출이 줄면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표] 1월 자동차 산업 생산·판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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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17.1월 │'17.12월│ '18.1월 │ 전년 │ 전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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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산(대)│298,042 │287,311 │ 322,408 │ 8.2%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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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대)│123,584 │153,526 │ 134,139 │ 8.5% │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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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차(대) │106,274 │131,119 │ 112,174 │ 5.6%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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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대) │ 17,310 │ 22,407 │ 21,965 │ 26.9%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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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차(대) │ 4,303 │ 10,287 │ 7,484 │ 73.9% │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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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 출(대)│178,371 │178,936 │ 196,835 │ 10.4%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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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차(대) │ 10,079 │ 12,791 │ 13,673 │ 35.7%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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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액/억불) │ 28.6 │ 29.7 │ 32.4 │ 13.5%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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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수출(금액/억불) │ 19.6 │ 18.0 │ 18.3 │ -6.5%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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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산업통상자원부)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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