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으로 차례상 차린다…2명 중 1명 활용"

입력 2018-02-13 10:14  

"간편식으로 차례상 차린다…2명 중 1명 활용"
CJ제일제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명절 제수음식에 간편식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J제일제당이 30∼40대 주부와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에 간편식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자는 47.5%인 190명으로 조사됐다.
조사 참여자 가운데 지난해 명절에 간편식을 활용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2.5%(170명)였다.
소비자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서'(45.8%)를 간편식 구매 결정의 이유로 꼽았다. '간편하게 조리하고 싶어서'가 41.6%로 뒤를 이었다.
올해 설 명절 간편식 구매 예상금액은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29.5%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명절 간편식 구매 금액으로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을 고른 소비자가 28.8%로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구매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떤 명절 간편식을 활용할 계획인지 묻는 말에는 '동그랑땡, 떡갈비, 전, 산적류 등'이 55.7%로 가장 많았다.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등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 5종의 매출은 2014년 추석 65억원에서 지난해 추석 150억원까지 성장했다.
올해에는 지난 11일까지 매출이 135억원으로, 남은 기간을 포함하면 설 명절 매출만 17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전망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