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인터넷 쇼핑몰과 공영홈쇼핑을 통한 영세어업인 판로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판매관리(4억5천만 원),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5억5천만 원) 등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업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사업은 인터넷 판매를 희망하지만 입점 방법을 모르거나, 판매가 부진한 어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판매 희망 업체는 상품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입점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 구성 및 포장 노하우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웹페이지 제작, 대형쇼핑몰 중개 및 판매관리 대행, 온라인 홍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한국수산회 소비촉진팀으로 하면 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공모를 거쳐 25개 신규 업체를 발굴해 공영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입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관심 있는 회원조합, 어업인,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은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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