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전북 지방의원 27명이 13일 민주평화당에 입당했다.
입당자는 도의원 5명, 시·군의원 22명이다.
이들은 "안철수 대표가 어렵게 가꿔온 다당제의 가치를 무너뜨렸다"면서 "민평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민생정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평당 전북도당은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이들 의원 외에도 여러 명의 광역·기초의원들이 추가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양자 구도를 형성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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