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리아하우스에서 1시간 동안 화려한 공연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아 국악의 멋을 뽐냈다.
이 국악단은 지난 12일 강릉 올림픽파크에 있는 코리아하우스에서 1시간 동안 화려하게 공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장에는 수백 명의 국 내외 관광객이 몰려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멋과 흥을 즐겼다.
이 공연에는 2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민요와 정악 등을 연주했다. 귀에 익은 가요·팝 등으로 꾸며지는 신나는 퓨전 국악 무대도 마련됐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관광공사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난계국악을 국내외에 날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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