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탐방로 일부 출입통제 "산불방지·자원보호"

입력 2018-02-13 16:40  

지리산 탐방로 일부 출입통제 "산불방지·자원보호"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 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해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 구간 127.4㎞다.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코스 등 36개 구간 106.4㎞는 개방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산불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을 발견하면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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