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후 9시 10분께 부산진구에 있는 3층 주택 1층에 사는 이모(67·여) 씨 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났다.
3층에 사는 집주인 이모(61·여) 씨가 '펑'하는 소리에 놀라 119에 신고를 하고 소화기로 불을 껐다.
폭발 충격으로 창문과 현관 유리, 방 창문이 깨지는 등 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가스버너를 켰는데 불이 붙지 않은 상태로 부탄가스가 샜다"는 1층 거주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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