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청·장년 가구에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등으로 이뤄진 '우리동네돌봄단' 30여 명을 보내 설 연휴 전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연휴 기간에는 가정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역시 가정 방문과 전화로 지역 내 독거노인 923명의 연휴 기간 안부를 확인한다.
구는 또 저소득층 7천897가구와 보훈대상자 1천838명에게 명절 위문금 5억7천여만원을 주고,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이들 579명에게도 1천200여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한다.
한편,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도 설을 맞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 나누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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