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주변에 설치된 대나무 울타리의 디자인 특허 등록을 했다.
대나무 울타리는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대나무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제작했다.
대나무 울타리는 'X자' 대나무 배열과 녹색 끈으로 묶어 매듭을 짓는 등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시는 매년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7만∼8만 그루의 대나무로 울타리를 만든다.
간벌한 대나무는 울타리뿐만 아니라 선물용 옹기에 넣는 대나무 숯, 숯 주머니, 숯 비누 등 울산시를 알리는 다양한 기념품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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