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해외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문화인턴' 20명을 각국의 세종학당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중국, 베트남, 리투아니아 등의 세종학당에서 3월부터 6개월간 문화교육 활동을 펼친다.
교육 분야는 K팝, 한국무용, 연극 등이며 수강생 외에 현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강좌도 연다.
재단은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현지 수요가 늘면서 2013년부터 문화인턴 파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식·태권도 분야의 문화인턴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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