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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에서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은 품목은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들어온 상담 2만7천146건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이 765건으로 가장 많다고 16일 밝혔다.
이동전화서비스가 715건, 중고자동차 중개·매매 466건, 초고속인터넷 453건, 정수기임대 439건으로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은 수리한 뒤 같은 문제 발생, 수리용 부품 미보유, 수리비 과다청구와 관련한 민원이 많았다.
이동전화서비스는 통화품질이나 기기성능 불량에 따른 계약 해제 요청을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과다청구하는 등 계약과 관련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같은 유형에 소비자불만을 줄이고 소비자 친화정책을 펴 소비자가 행복한 경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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