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ECE79BDB0001984F_P2.jpg' id='PCM20170823005827017' title='메디톡스 '광교 R&D센터' 전경 [메디톡스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사상 최대 매출…6년 연속 실적 경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김잔디 기자 = 메디톡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해 2011년 이후 6년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812억원으로 3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2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회사 측은 "톡신 공장 증설과 가동 본격화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수출도 대폭 증가하면서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달 중국에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의 시판 허가를 신청한 데다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도 올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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