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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임시이사 7명을 전원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새로 선임한 이사는 김영화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종서 배제대 법대 교수, 이정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 이재동 변호사, 이승도 회계사,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황성환 부산대 사무국장이다.
새 이사진은 1년 동안 대구대, 대구사이버대, 6개 특수학교, 2개 유치원 운영 관련 사항을 결정한다.
영광학원은 학내 분규로 1994년 임시이사 체제가 됐다가 2011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으나 재단 추천 이사와 학내 구성원 추천 이사 간 갈등으로 2014년 임시이사 체제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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