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2018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8)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종합전시회로서 스마트화, 경량화, 친환경 등과 같은 국내·외 스포츠·레저용품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기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개최되는 올해는 국내·외 480개사가 참가해 코엑스 A∼D홀 전관, 2천개 부스 규모로 행사가 대폭 확대됐다.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아웃도어, 캠핑, 캠핑카, 자전거, 수중·수상 스포츠, 운동장 체육시설 및 익스트림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간의 전시 상담회뿐만 아니라 스포츠레저 전문가와 일반인을 위한 부대행사로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2∼23일), 스포츠 VR(가상현실) 체험, SPOEX컵 전국 드론 축구대회(25일), 인공암벽대회(24∼25일), IFIT 피트니스 컨벤션(24∼25일), SPOEX 카라바닝 랠리(23∼25일·미사리 경정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체 지원사업 설명회(23일) 등도 마련됐다.
IFIT 컨벤션에서는 '셀프 케어'의 저자이자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인 톱 모델 야노 시호가 참가해 요가 강좌와 팬 사인회를 연다. 실내 철인3종경기,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등도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적 대국민 체력관리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도 운영된다.
일반인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람하면 5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SPOEX 홈페이지(www.spoex.com)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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