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수출 20억 달러 달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가별 수출 유망상품 발굴, 전략상품 선정과 현장 중심형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수출기업 5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상품 안테나숍 운영으로 외국 유력바이어 초청 및 수출 유망상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국과 일본에 설치한 국외본부 기능 확대를 위한 현지전문 인력 채용과 국외본부 추가설치 검토, 자매결연·우호 교류 지역을 교두보로 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통신, 데이터 등 전문인력 기반의 지식서비스산업, 전기자동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외자 유치 3억4천만달러, 국내 기업 투자 4천300억원을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6일 "평창올림픽 열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수출 전략 품목의 고부가 품질 개발과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명품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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