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공동대표 포항 찾아 지진피해 이재민 위로

입력 2018-02-14 16:59  

유승민 공동대표 포항 찾아 지진피해 이재민 위로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14일 규모 4.6 지진이 난 경북 포항을 찾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유 공동대표는 오후 KTX 열차로 포항역에 도착해 곧바로 이재민이 있는 흥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 고충을 들었다.
유 공동대표는 바른정당 대표 시절인 작년 11월 15일 큰 지진이 발생한 뒤 세 번이나 포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고 소속 국회의원 11명 세비 인상분을 모아 성금 2천2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4번째 포항 흥해체육관을 찾은 유 공동대표는 20여분간 체육관에 머물며 대부분의 시간을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재민 말에 귀를 기울였다.
피해 지원이 너무 적고 대피소 생활이 힘들다는 이재민들 말을 듣고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출범 이후 첫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포항 시민 모두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도덕적 해이를 막는 선에서 자연재해로 살 곳을 잃어버리는 문제에 국가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이어 흥해읍사무소에서 지역 당직자와 간담회를 한 뒤 대구로 갔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