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낡은 한옥이 변신한다…대구시 신축·수선 보조금 지원

입력 2018-02-16 10: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심 낡은 한옥이 변신한다…대구시 신축·수선 보조금 지원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한옥을 신축하면 공사비용 ⅔ 범위에서 3천만∼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구 고유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관광을 활성화하려고 지난해에 이어 한옥진흥사업을 한다.
대구시 한옥진흥조례에 따라 등록한 한옥에 한옥보호지역은 신축 5천만원, 전면보수 4천만원, 외곽수선 1천만원 보조금을 준다.
한옥보호지역이 아닌 곳은 신축 3천만원, 전면보수 2천만원을 준다.
한옥 등록 후 대구시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한옥진흥조례(2013년), 시행규칙(2014년)을 제정한 뒤 한옥보호지역 2곳을 지정하고 등록 한옥 57곳, 한옥 30곳에 8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대구 한옥 수는 1만754곳(2013년 국가한옥센터 조사)이다.
이 가운데 격이 있는 상·하부 구조를 모두 가지고 벽·창호·보존상태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A등급 한옥은 948곳이다. 중구와 달성군에 많다.
우상정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도시 개발로 점차 사라지는 한옥을 보존하고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