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설 연휴에 전남 해상 날씨가 비교적 양호해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파도가 최고 2m일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17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비교적 강하게 불어 파도가 최고 2.5m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앞바다, 먼바다 모두 파도가 2m 이내로 잔잔하고, 18일 오후에는 남해서부 먼바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전남 해상 날씨가 양호해 여객선 운항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광주·전남 내륙은 비교적 맑고 아침 최저기온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 영상 7∼8도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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