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5일 오전 10시 28분께 충남 홍성군 갈산면 김모(84)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78㎡ 규모의 목조 주택을 모두 태워 3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김씨 가족이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이 목조 건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설 음식을 준비하려고 아궁이에 불을 피웠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