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 저녁 평양 대동강가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연다고 예고했다.
조선중앙방송 등은 "광명성절(김정일 생일)을 경축하여 2월 16일 19시(한국시간 오후 7시 30분)부터 평양의 주체사상탑 주변 대동강반에서 축포 발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꽃놀이는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1월 1일에도 0시(한국시간 0시 30분)에 맞춰 평양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열고 이를 조선중앙TV 등 매체를 통해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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