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17일 오전 6시 38분께 일본 혼슈(本州)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4.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60㎞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의 우려는 없다.
지진으로 이와테(岩手)현 이치노세키(一ノ關)시, 미야기현의 게센누마(氣仙沼)시·히가시마쓰시마(東松島)시·오나가와초(女川町)·미나미산리쿠초(南三陸町)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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