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8일 오전 10시 55분께 부산 중구 창선동의 한 5층 건물 외부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 소방대원은 10분여 만에 출동해 발화지점인 2층 레스토랑 주방에서 불길을 잡았다.
2층에서 발생한 연기가 환기 덕트를 통해 5층 건물 중 카페와 부동산 사무실 등이 있는 3, 4층으로 퍼져 소방대원이 수색작업을 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업을 준비하던 2층 레스토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