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광명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비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학교 신입생 3천55명, 고등학교 신입생 3천137명 등 모두 6천192명으로 1인당 29만6천130원(동복 21만900원, 하복 8만5천230원)을 지급한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교복지원 사업에 동의한다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다음 달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교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교복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 예산에 무상교복 사업비 18억5천760만원을 편성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사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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