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미-英 칸두코, 오는 3월 신작 공연…"예술과 장애 고민"

입력 2018-02-18 18:27  

안은미-英 칸두코, 오는 3월 신작 공연…"예술과 장애 고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 현대 무용가 안은미와 영국 무용단 칸두코 댄스 컴퍼니가 오는 3월 17~1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굿모닝 에브리바디'를 선보인다.
안은미와 칸두코 댄스 컴퍼니는 이번 작품을 위해 작년 5월부터 공동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공연을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예술과 장애에 대한 혁신적 접근 방식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폐막 행사인 '페스티벌 아름다름: 아름다운 다름' 중 하나다.
'굿모닝 에브리바디' 이외에도 현대 무용가 김보라의 무용 신작, 장애예술 사진전 '춤을 추는 천백만 가지 이유', 장애예술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씽크 코리아'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전석 1만원.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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