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자 2천700명 일자리 지원…91억원 투입

입력 2018-02-19 11: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시, 노숙자 2천700명 일자리 지원…91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예산 91억원을 투입해 노숙인, 쪽방촌 주민 2천7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숙인 1천80명에게는 공원 청소, 장애인 작업장 보조, 보호시설과 주변 청소 등 공공일자리를 안내한다. 민간 일자리는 1천155개를 연계한다.
서울 내 21개 공동·자활작업장은 노숙인 465명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 양초 제작, 전기제품 포장, 장난감 조립 등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근로능력을 갖춘 이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안내하고, 점차 민간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능력이 미약하거나 없는 이들은 공동·자활작업장에 배치한다.
지난해 일자리를 안내받은 노숙인 2천638명 중 232명(8.8%)이 민간 일자리를 찾았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자격증 취득 지원과 취업 컨설팅을 하는 '취업성공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작년 초 기준으로 서울시 내 노숙인 시설(쪽방 포함)에 있는 노숙인은 6천725명이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