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각종 혜택을 주는 '2018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으면 근로환경 개선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0.5% 인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기업 규모별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10∼20명을 고용한 업체 15개사를 선정해 이런 혜택을 줄 방침이다.
지난해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12.7%로 전국 평균 근로자 수 증가율(2.2%)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