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9곳 교체…KDI원장 등도 선정 중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9일 통일연구원장과 산업연구원장을 초빙한다고 공고문을 냈다.
손기웅 전 통일연구원장은 지난달 11일, 유병규 전 산업연구원장은 지난달 19일 각각 퇴임했다.
손 전 원장은 지난해 3월 원장직에 올라 3년 임기 중 1년도 채우지 못했고, 유 전 원장은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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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28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공모가 끝나면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연구원별로 3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며, 이를 토대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지난해 5월 새 정부출범 이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지금까지 기관장 교체가 끝난 곳은 9곳이다.
새로 선임된 기관장은 ▲여성정책연구원장 ▲청소년정책연구원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육아정책연구소장 ▲직업능력개발원장 ▲교통연구원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노동연구원장 등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앞서 지난달 1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교육개발원·보건사회연구원 등 4개 연구원의 원장 초빙 공고문을 냈으며 현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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