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도전'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3차까지 6위로 '껑충'

입력 2018-02-19 21:21   수정 2018-02-19 21:37

-올림픽- '메달 도전'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3차까지 6위로 '껑충'
어제 9위서 3계단 상승…최종 순위는 4차 기록까지 합산해 매겨


(평창=연합뉴스) 하남직 김승욱 기자 =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가 중간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원윤종-서영우는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 3차 주행에서 49초15를 기록했다.
전날 두 차례의 주행까지 합친 1∼3차 기록은 2분 28초 04로,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순위는 전날 9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중간순위 1위는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2분 27초 58), 2위는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2분 27초 64), 3위는 역시 독일의 요하네스 로흐너-크리스토퍼 베버(2분 27초 67)다.
각각 원윤종-서영우와 0.46초, 0.4초, 0.37초 차이 난다.
원윤종-서영우는 대회 시작 전 금메달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전날 1차 시기에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얻어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다만, 3차 시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곧이어 열리는 4차 시기 주행에 따라 메달까지는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지금까지 트랙을 내려올 때마다 기록을 크게 단축했다.
전날 1차 시기에서 49초50(11위)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낸 뒤 2차 시기에서 49초39(3위)로 선전했고, 이날 3차 시기에서 49초15(5위)로 기록을 더 줄였다.
4차 시기는 이날 오후 10시 시작한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