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취미로 먹고 산다'는 취미였던 반려동물 초상화를 직업으로 삼게 된 이야기를 22일 방영한다.
'아틀리에수진'이라는 작명으로 활동 중인 이수진씨는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린다는 개념 자체가 전무하던 시절,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가 나이가 들자 그 모습을 남겨놓기 위해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씨가 SNS에 올린 강아지 초상화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뜻하지 않게 초상화 의뢰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한다. 이씨는 주문받은 작업을 주로 하다 현재는 직접 팝아트를 가르치는 소규모 클래스와 반려동물 초상화 개인 클래스를 열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래 가구디자인을 전공했던 이씨가 어떻게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게 됐고, 그 취미가 어떻게 직업으로까지 발전하게 됐는지 등을 소개한다.
22일 낮 12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5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