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자체 블렌딩 커피 원두 '해비치 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비치 빈은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을 받은 브라질 생두와 콜롬비아의 청정지역인 타타마 국립공원에서 수확한 유기농 생두, 환경단체 열대우림동맹의 인증을 받은 코스타리카 생두 등을 블렌딩해 만들어졌다.
각 원두의 신맛과 쓴맛, 단맛, 고소한 맛 등 4∼5가지 맛이 조화롭게 배합돼 있으며, 다크 초콜릿 향과 달콤한 아로마 향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진하고 깊은 풍미를 낸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롤링힐스 호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카페에서 커피 음료와 원두로 만날 수 있다.
원두 가격은 250g 1만2천 원, 500g 2만3천 원이다.
해비치 관계자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과 구매 문의가 잇따르면서 판매용 원두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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