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의 자회사인 상하이 지투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와 한일 간 여객선 객실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팬스타그룹이 운항하는 팬스타드림호(2만1천t급)의 부산~일본 오사카 운항 상품이 시트립사 공식 홈페이지를 판매된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시트립은 2003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이 230억 달러(한화 약 24조원)에 이른다.
상하이 지투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사는 시트립의 전체 여행상품 가운데 투어버스, 요트, 카페리선, 여객선 부문을 맡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코스타크루즈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네오로만티카호(5만7천t급)의 객실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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