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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내 정책기회위 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국민헌법 자문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분 한분의 의견이 소중하다"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민헌법 자문안을 만들기 위해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접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은 2016년 2월 자체 개헌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우 상임의장을 비롯해 지역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국민행동과의 간담회에 이어 '국민주도 헌법개정 전국네트워크', '나라 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한국헌법학회' 등 개헌 관련 단체와 연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이날 1분과와 2분과 회의를 개최해 총강·기본권 분야와 정부형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특위는 3월 초순까지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개별 쟁점별로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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